학교소식2019-05-23T08:26:54+09:00

학교소식

커뮤니티 > 학교소식

EATS NewsLetter 2023 겨울호

작성자
EATS
작성일
2024-01-02 08:44
조회
189
EATS NEWS LETTER  2023 겨울호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행  6장 4절)


원장 칼럼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요한 원장 (EATS)


지난 한 해 기도와 물질로 동아시아신학원을 후원해 주신 동역자 여러분 평안하셨습니까? 먼저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에 힘입어 지난 한 해도 본교 기숙교육과정을 비롯하여 온라인 원격 교육과정과 인도 목회학 박사 과정이 은혜가운데 진행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난 6월 30일(금) 남서울교회에서 있었던 제14회 졸업식은 우리 모두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이번 졸업식에서 14명의 인도 목회학 박사과정 졸업생을 위시하여 17명의 중국 목회학 석사과정 졸업생과 13명의 중국 사역학 석사과정 졸업생 이외에 신학연구학 2명과 사역학 수료 4명까지 총 50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습니다. 이번 졸업식은 첫 인도 목회학 박사과정 졸업생을 성공적으로 배출하였다는 점 뿐만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 사태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극복하고 오히려 온라인 과정이 뿌리를 내렸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졸업식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지난 12월19일에 있었던 종강예배 소식을 나누기 원합니다. 종강예배는 통상적으로 원장이 설교를 맡아 해왔으나 관례를 깨고 이날은 2024년 새해 1월에 중국으로 돌아가는 본교 졸업생 안페페 목사가 설교를 맡았습니다. 안패패 목사와 그의 아내 관정걸 사모는 모두 우리 신학원 졸업생으로 지난 2월과 8월에 각각 신약학과 구약학 연구로 박사학위(Ph.D.)를 취득한 귀한 가정입니다.


이날 안패패 목사는 마14:22∼23을 본문으로 '물 위로 걸어오라'는 에수님의 명령을 쫓아 한국이란 안전한 배에서 내려 중국이라는 바다에 발은 내려 놓게된 경위를 나누었습니다.


정해진 것이라고는 그들을 교수로 청빙한 열악하기 그지없는 가정교회 신학교만 있을 뿐, 그 어떤 생계 대책도 없는 상태에서 오로지 사명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핍박의 파도가 밀려오는 중국 땅으로 뛰어드는 것을 바라보면서 저희 동역자들과 재학생들은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안패패 목사 가정과 같은 이런 분들이야말로 세상이 감당치 못하고, 중국 정부도 감당치 못하는 분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희도 안목사님 가정처럼 풍랑이 거센 바다를 보지 않고 사명의 푯대만 바라보고 달려가겠습니다. 이 일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종교개혁 506주년 기념 특강 요약

종교 개혁의 시종


- 영국의 종교개혁의 의미 -



홍성국 명예원장  (신약학, Th.D., 前,평택대 부총장)


종교개혁의 샛별이라고 불리는 위클립은 종교개혁의 시발인 그의 제자들에 의한 롤라드 운동을 주도했지만 그 운동이 전 유럽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그 이유는 섬나라의 한계와 그의 글들이 인쇄술이 발달하기 전이고 필경에 의하였기에 널리 확산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라틴어 글들이 프라하의 후스에게 전달되었고 후스는 그의 신학적 영향을 받아 종교개혁의 운동을 주도했으나, 이단으로 몰려 화형당하였다.


그 후, 그의 글들과 위클립의 글들이 루터의 손에 접하게 되었고 그들의 영향을 받은 루터에 의한 본격적 종교 개혁 운동이 발생한 것이다. 루터에 의한 종교 개혁이 영국에 영향을 주지 못한 이유는 그 당시의 영국에서는 주교들이 위클립을 이단의 괴수로 보고 루터는 그의 양아들로 취급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위클립이 죽은지 100년 후인 1484년에 태어난 윌리엄 틴데일이 영국의 종교 개혁의 둥지를 트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영국의 종교 개혁의 둥지는 세계사적으로나 선교적 차원에서 엄청난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1. 영국의 종교 개혁이 둥지를 틀다


당시의 영국 왕은 헨리 8세였고 그는 신학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었다. 그는 루터의 글들에 대한 반박과 편지들을 씀으로 해서 교황청에서 믿음의 수호자라는 칭호를 받기까지 했다. 그러나 유럽으로 피신한 틴데일이 쓴 글들 예를 들면, 신약 영어성경 (원어에서 최초로 영어 번역), 성경으로 가는 길, 그리스도인의 순종, 고위성직자의 행위, 요나서 서문, 토마스 모어의 이단에 관한 양자 대화에 대한 반박, 그리고 기타 많은 글들 중에서 헨리 왕이 읽게 된 고위성직자의 행위와 그리스도인의 순종은 그로 하여금 로마 교황청에서 분리하게 만드는 결정적 성경적 논리를 제시한 것이다. 결국 헨리 왕은 로마 교황청에서 분리하고 영국 국교의 수장이 되었다.


이 같은 로마 교황청과의 단절은 당시에 로마 교황청으로 흘러 들어가던 국가 재산이 엄청나게 보존되게 된 것이다. 이것은 그 후에 영국의 세계 확장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서 결정적 재원이 되었다. 이렇듯 틴데일의 개혁 노력에 의한 영국이 종교적으로 또는 정치적으로 로마 교황청의 영향으로부터 자유하게 된 것이 영국의 종교 개혁의 시작이자 둥지를 트는 계기가 된 것이다.


2. 틴데일에 의한 영국 종교 개혁이 미치는 세계사적 영향


        1) 종교적 영향


종교적 영향을 논할 때 존 팍스 (John Foxe)의 평가를 인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이다. “윌리엄 틴데일의 이 책들이 엮어지고 출판되어 영국내로 유입되었다. 그 책들이 이전에 오랫동안 어둠에 닫혀 있었던 전 영국 국민의 눈을 열어준 빛이 통과한 얼마나 큰 문이 되었는지 가늠할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크게 진리와 행위라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의미가 된다. 즉 한 면으로는 영어로 번역된 성경, 교황청의 교권, 의식주의, 성직매매, 탐욕, 이단으로 낙인찍고 죽이는 잔인한 폭력을 비판하면서 올바른 신앙의 길을 제시하는 성경적 진리를 전하는 그의 많은 책들에 의한 눈의 열림이다. 다른 면으로는 틴데일이 전한 진리의 메시지는 단순한 말의 잔치로 끝난 것이 아니라 그의 전 생애를 통해서 보인 진리에 입각한 삶의 모범이다.


       2) 성경 번역의 영향


기독교 전파의 결정적 요인이었던 영어성경은 1611년에 완성된 KJV (King James Version)이었다. KJV의 번역과정에서 틴데일의 신약 영어성경의 90%가 구약의 80%가 그대로 유용되었다는 점은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사실이었다. 그것은 KJV 번역에서 틴데일의 영어성경이 유입되었다는 언급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틴데일의 영어성경의 영향력에 대해서 주의 깊게 인지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역사상 최초로 원어에서 영어로 번역된 틴데일의 신약성경과 구약 성경의 일부는 끊임없이 대륙에서 출판되어 바다를 건너 영국으로 유입되었고 이 영어 성경은 누구라도 읽을 수 있는 문체와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로마 교황의 의식주의에 눌려서 물질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수탈당하여 피폐해진 영국민에게 영적인 생명력을 불러일으키는 놀라운 진리의 선포였던 것이다. 참고로 KJV는 영국의 종교 지도자 47명 (이중 25명은 구약, 7명은 외경, 15명은 신약)의 번역 작업에 의해서 탄생된 것이다.


       3) 영문학에 끼친 영향


쿨터에 따르면 “그의 영어에 대한 철저하고 강력한 지식에 의한 성경의 번역은 오늘날의 현대영어에 토대를 만든 것이다. 영어의 힘과 아름다움을 세운 것은 세익스피어가 아니라 윌리엄 틴데일이다. 그는 셰익스피어 (1564-1616)보다 두 세대 전에 살았다. 셰익스피어는 하나님의 은혜로 틴데일이 영어 성경의 번역을 통해 세운 토대 위에서 세워졌다.” 셰익스피어가 전 세계에 미친 문학적 영향력과 영어 자체의 아름다움의 옷을 입힌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너무나도 아쉽게도 그에게 영향을 끼친 영어가 틴데일이 번역한 영어 성경임을 주지하거나 인식한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달만에 따르면 “영어의 고귀한 가능성을 나타내고 영어의 표준을 세움에 있어서 틴데일의 영향은 다른 어떤 저술가의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다. 그의 영어 신약성경에서 틴데일은 영국의 위대함의 거대한 기초석을 깔았으며 영어를 사용하는 모든 백성들에게 영적인 축복의 가장 위대함을 제공하였다.


       4) 청교도 운동의 탄생


영국이 교황청으로부터 분리 독립한 후에도 영국의 교회들은 완전히 로마가톨릭의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였고 계속해서 사제직에 대한 의존과 교회의 의식의 관습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이러한 종교 형태에 대해 틴데일의 글들에 의해 그리고 그의 영어번역본 성경을 통해 눈이 뜨이고 각성된 그리고 그의 경건한 삶을 모델로 삼은 사람들이 참 종교개혁의 의의를 찾으려고 했다. 이들이 바로 청교도들인 것이다. Marshall M. Knappe는 1524년 즉 틴데일이 유럽으로 건너간 해로부터 청교도 운동은 시작되었다고 한다. 청교도의 영향을 받은 미국 대륙의 세계사적 평가는 누구라도 부인하지 못한다.


      5) 선교사적 영향


영국에서 둥지를 튼 종교 개혁 운동은 이어지는 영국의 세계 확장 정책과 (1588년 무적함대 스페인 함대를 격파한 후의 확정 정책) 함께 기독교의 세계 선교가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해질 날이 없는 대영제국의 영향력은 단지 정치 군사적 뿐만 아니라 기독교의 전파와 문화 전반에 걸쳐서 퍼져나갔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영어는 국제어로서의 위상을 가지게 되고 영어 성경은 기독교 전파에 있어서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기독교 전파의 핵심적 요인인 영어 성경은 다름 아닌 1611년 제정된 KJV이다. 이미 본 바와 같이 이 KJV 신약 성경의 90%와 구약 성경의 80%가 틴데일의 영어 번역이 그대로 유입되었다는 사실은 비록 간접적이지만 틴데일이 세계 선교에 끼친 영향이 얼마나 큰가를 짐작하게 한다.


이상과 같이 영국의 위클립에 의한 종교 개혁의 시작과 틴데일에 의해 둥지를 튼 영국의 종교 개혁에 대해 우리는 재조명해야 한다. 종교개혁 하면 언제나 마틴 루터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는데, 이제 시각을 조금 돌려서 영국에서의 종교 개혁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인식할 필요가 있다. 세계사적으로 볼 때 아마도 틴데일의 종교 개혁의 영향이 루터의 영향보다는 더 크다고 생각한다.



EATS Preaching 칼럼3

최초 인간이었던 아담은 설교자였는가?



김승리 교무처장 (실천신학 교수, Ph.D.)


설교학을 말할 때 ‘설교의 예술과 과학’이나 ‘기독교 수사법 (Rhetoric)과 의사소통의 실천’으로 이해를 한다. 기독교 설교학의 뿌리는 구약의 선지적 활동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만약에 설교학을 성서신학 관점에서 이해를 한다면 설교학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에게 ‘전달하는 예술’로서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은 아담에게 말씀하셨고 그 말씀을 하와에게 전한 것을 고려할 때 아담은 최초에 선지자였고, 설교자로 여길 수 있다 (창 2:15-17; 3:2-3). 구약에서 선지자 역할을 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두 가지가 전재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지자에게 임하게 될 때 그 말씀을 들을 줄 알며 분별해야 하며 또한 그 말씀을 전달해야 한다.


오늘날 설교는 이미 기록된 하나님 말씀인 성경 본문에 근거해 설교자는 설교학을 통해 메시지를 구성하여 그 구성한 내용을 전달하는데 있다. 단순히 본문 내용을 설명하는 것이 설교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내용을 설명하여 청중의 삶에 적용하는 것을 전하는 것도 설교라고 보지 않는다.


교는 설교학이라는 전달의 예술을 통해 본문 말씀에 근거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즉 모든 설교에는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설교를 작성하기 위해 다음 요소는 필수라 본다: 1) 본문 원문의 의미, 즉 exegesis에 관한 것이다. 2) 본문을 청중과 연결을 시키는 해석학 (hermeneutics). 3) 하나님의 말씀이 청중의 상황속에 어떻게 좋은 소식이 되는가, 즉, 설교에는 복음이 있어야 한다. 4)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청중의 믿음이 다시 불붙듯이 일어나는 것을 목표로 두기 때문에 설교는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에 관한 것이다. 그렇다면 에덴에서 아담이 하와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것을 설교라 할 수 있을까?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말씀하신 것을 저자 모세는 너무 단순하게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다른 것은 다 먹되 한가지 열매는 따먹지 말라. 먹으면 죽으리라.’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 말씀을 전달 하는 아담이든 청중이든 하와이든 상관없이 믿음이 없이는 그 말씀을 전할 수도 없었고 따를 수 도 없었다. 그 이유는 저들이 죽음이라는 것을 경험하지도 못하였고 다른 사람이 죽는 것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나님 말씀의 사실성을 체험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오직 믿음만이 요구되었다. 만약 그 말씀의 사실성을 경험을 통해 알기 위해 선악을 아는 열매를 먹었다면 이미 죽음이라는 것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그 때는 믿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을 것이다.


바로 이 믿음에 관하여 사단도 자칭 설교자의 역할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설교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의도적으로 한 것이다. 의를 전하는 자가 아니라 거짓을 전한 거짓 선지자처럼, 사단은 자기의 ‘생각’을 전하였다. 하나님께서 계시한 것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추측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라는 것을 전하였다.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신뢰하도록 한 것이 아니라 의심하도록 만들었다. 하와로 하여금 믿음으로 행하는 것보다 눈에 보기에 좋았고, 자신의 욕구를 채울 수 있는 열매로 보게 만들었다. 사단은 그 당시나 오늘날 설교자가 지켜야 하며 전해야 하는 것의 정 반대되는 것을 하였다.


만약이라는 것을 논의하는 것은 무의미하지만, 만약에 아담이 자신이 전하였던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믿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담이 열매를 먹기 전, 하와가 열매를 먹고 난 뒤 그에게는 체험적으로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아담이 눈으로 보고 하와에게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육체적 증거를 의존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러나 아담은 무엇에 의존할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의 영분별성? 자기 아내 하와의 일시적인 체험, 깨달음?


에덴에서 일어났던 일이 오늘날 청중의 삶 가운데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으며 설교자에게 끊임없는 도전이 되고 있다. 설교자로서 자신이 전달하는 성경 말씀을 얼마만큼 믿으며 확신하는 가운데 설교를 하고 있는가? 과연 자신이 전하는 말씀이 청중의 삶에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확신하는가? 또한 자신의 설교를 듣는 청중을 고려해 볼 때, 청중의 상태를 얼마큼 이해하며 파악하고 있는가? 그러한 상황에 자신이 전하는 메시지는 적절한가? 청중은 항상 갈림길에 서있다. 자신이 눈으로 보고 느끼며 자신속에 있는 탐심을 따르고자 하는 유혹과 믿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지켜야 할 부담이 되는 갈림길에 서 있다.


바로 어느 시대와 상관없이 선지적 설교는 이러한 갈림길에 서있는 청중에게 설교자는 설교라는 방도를 통해 청중이 주님을 신뢰하고 그의 말씀을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설교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되지 않는가 생각한다. 위의 내용을 고려해 볼 때 아담이 하와에게 전달한 행위를 설교라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전달한 내용이 믿음에 관한 것이며 영원히 살 수 있는 복음이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 가장 이상적 환경을 갖추었던 에덴에, 죄가 들어오기 전, 죄가 없었던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은 설교라는 방도를 통해 인간이 죽음을 맛보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을 주셨다. 하나님은 아담을 통해 하와에게 복음을 듣게 하셨다. 오늘날 에덴과는 달리 인간 삶의 모든 분야에 죄로 물들지 아니한 곳이 없다. 하물며 오늘날 사람들에게 복음이 얼마나 적실히 필요한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날 하나님은 여전히 설교라는 방도를 통해 세속에 깊이 물든 인간에게 이 시대에 가장 적절한 복음을 듣게 하신다.


시대는 계속해서 변하고 있다. 이 변하는 시대에 대응해 설교학은 계속해서 개혁되어야 한다고 본다. 설교학자의 한사람으로서 학적으로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는 부담을 갖고 있다. 아니, 부담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다. 극적인 사회 변화에 설교자가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은 새로운 설교 방법론이 아니다. 답은 특별한 설교 방법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설교의 본질에 있다고 생각한다.


순교지 순회기

오랜만에 중국출장을 다녀왔어요


- 두려움과 설레임 사이 -



이평안 선교사 (실천신학 교수, Th.D.)


약 4년 만에 중국에 있는 제자들과 학생들을 만나러 갈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긴장이 되었다. '두려움과 설레임 사이' 중국에 들어갈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다.


3년 90일 체류할 수 있는 복수비자를 받고 11월 7일 청도행 비행기를 탔다. 한국인은 그리 많지 않았다. 거의 다 중국인이었다. 코로나 19 이후에 중국비자는 잘 나오는 편이지만 중국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은 생각보다 적었다. 아마도 미국과의 관계가 좋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중국 물가도 만만치 않고, 간첩법까지 생겼기 때문일 것이다.


청도 공항에 도착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다시 중국 땅을 밟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저기에서 중국어가 들렸다. 마치 고향에 온 것처럼 행복했다. 호텔에 짐을 풀고 본격적으로 EATS 졸업생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졸업생들을 만날 때마다 너무너무 행복했다. 그들 내면의 변화된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얼마나 기뻐하며 열정적으로 환대하는지?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마치 천년왕국에서 혼인잔치를 하는 것만 같았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서는 학생모집을 위해 중국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미리 준비시켜 놓으셨다. 주말에는 청도 XZ교회의 핵심 사역자들 모임에 초청을 받았다. 그 모임에서 약 3시간 동안 말씀을 전했다.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부어 주셨다. 많은 사역자들이 자원하여 CM & MD 과정에 신청하기 시작했다. 청년 모임에서도 초청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학생들을 만나게 하셨다.


2주 후에 안휘성에 갔다. 그 곳에서도 준비된 자들을 만나게 하셨다. 목회자 모임에서 신학교육 사역을 진행하고 있었다. 핵심 지도자들을 만나서 EATS와 협의할 수 있는 의견들을 나누었다. 내년 초에 학교에 방문하여 구체적으로 신학교육 사역에 관한 협약을 맺기로 했다. YS에도 방문하여 학생들을 만났다. 핵심 통공들 모임에서 말씀을 전했고 내년 2월에 집중 강의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MM 졸업생 런리엔청이 애타게 기다리는 충칭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청두에서 한숨에 달려온 휴학생 짱린도 만났다. 그는 지체없이 복학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충칭의 한 사역자가 기쁘게 DM 과정을 신청했다.


다시 청도로 돌아왔다. 주말에 1 9명을 면접했다. 그리고 화요일 날 처음 알게 된 청도가정교회 사역자 7명을 면접했다. 그날 특별히 감사한 일은 ‘중국예수가정’에 뿌리를 두고 있던 한 가정교회를 새롭게 만나게 하신 것이다. 이번에 하나님께서 복학생을 포함하여 모두 27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게 하셨다. 뿐만 아니라 청도에서 수업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도 마련해 주셨다. 게다 가 그 장소를 제공한 청도MM 2기 졸업생을 현지에서 함께 동역할 수 있는 접대 봉사자로 세우게 하셨다. 하나님이 이렇게 다 준비해 놓고 계셨는데 괜히 걱정했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은 아직도 분위기가 삼엄하다. 이런 위험한 환경속에서도 40여 일간 중국출장의 출입을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끝으로, 학생모집과 중국출장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물심 양면으로 격려해주신 모든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선교지에서 온 기도 편지

윤사랑․김평화 선교사


기도제목(12월)


1 태국교회와 어학원에서 현재 한국어반(2명)과 중국어반(22명) 피아노반(4명)이 개설되어 제 아내와 제가 가르칩니다. 태국 친구들을 사귀어 복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소서.


2 지난 주 중국 정부의 핍박으로 중국형제 천 형제 부모님이 공안에 잡혀가 무고하게 심문을 받고 있습니다. 천형제(34살)님이 지금 저희 태국 핫야이 센타에 난민처럼 머무르고 있습니다. 고난중에 주님의 뜻을 구하며 부모님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 12월25일 - 31일과 1월5일 - 9일 말레이시아 화교 후원교회에서 의료침술사역과 태국 고아와 과부 불우이웃 돕기 사역(태국 20가정, 연말 선물 나누기),어린이 영어성경 캠프를 인도합니다. 태국교회와 말레이시아 화교교회간에 친밀한 연합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EATS 후반기 사역 소식


1. EATS 14회 졸업식 및 파송예배


동아시아신학원의 2023학년도 제14회 졸업식 및 파송예배가 지난 6월 30일(금) 오후5:30 서울 반포에 소재한 남서울교회(담임: 화종부 목사)에서 있었습니다.



김빅터 교무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졸업식 및 파송예배는 박지웅 목사(내수동교회 담임목사, 본교 이사)의 기도, 찬송64장(기뻐하며 경배하세), 성경 엡4:31~5:1을 본문으로 화종부 목사가 “너희는 하나님을 본 받으라”라는 제목으로 설교, 이어서 이요한 원장과 피터 티우마이 학장 등이 후딩 및 졸업장 수여를 하였다. 졸업생 격려사는 민문기 이사장이, 축사는 임태호 선교사(C국 MM분원장), 파송사는 이요한 원장이 맡았고 파송기도에 이어 졸업생 대표 D.Min 아몬 파오메이 박사와 M.Div. 이창수 전도사의 답사가 있었고 홍성국 명예원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번 14회 졸업생 및 학위 취득자는 인도 나갈랜드 D.Min 14명, M.Div. 17aud, MM. 13aud 이외에 MATS 및 D.M 6명을 포함하여 총 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약 13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이들의 졸업을 축하해 주었고 앞날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졸업식을 마친 후 남서울교회 교육관에서 식사와 함께 EATS 스텝 홍일영 목사와 재학생 황야원 전도사의 사회로 저녁식사와 함께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졸업식을 위해 장소 제공 및 저녁식사를 준비해 주신 남서울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서 7월3일(월) 오후5:30 화성시에 소재한 진만케미칼 대표 홍희만 장로님이 이번 14회 졸업생 전원을 자신의 게스트 룸으로 초청하여 만찬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뜻깊은 것은 D.Min., M.Div., M.M 등 과정별 동문회 뿐 아니라 총동문회도 출범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 2023-2학기 개강 및 종강


2023-2학기 수업기간(온라인 과정 포함)은 9월 4일(월) 개강하여, 9월 5(화) 2:00 개강예배(설교 홍성국 명예원장)가 있었고, 종강은 12월 15일(금) 수업을 마무리하고, 12월19일(화) 오후2:00 종강예배 강사는 오는 2024년 1월에 한국에서의 모든 학업과 사역을 마치고 귀국하는 졸업생 부부 안페페 목사(설교)–관정걸 전도사(간증)가 담당하였습니다. 예배 후에 교직원 및 재학생들과 더불어 졸업생 부부를 역선교사로 파송하는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조촐한 종강파티를 가졌습니다. 이를 위해서 여러분들이 식재료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3. 2023-2학기 채플 일정 및 강사

9/ 5(화) 개강예배 (홍성국 명예원장) 오후2:00

9/12(화) 태국 집회 참석 간증 : 양고봉, 서군정, *등홍은 선교사 파송기도회 

9/19(화) 이기드온 선교사 (미국 남침례회 국제선교회)

9/26(화) 김윤곤(죠수아) 선교사

10/ 3(화) - 10/3 공휴일(개천절) – 10/5(목)로 변경

10/ 5(목) - 기독교한국침례회 경기평안지방회(회장: 조종희 목사)
MOU 체결 – 채플설교 : 조종희 목사

10/ 8(주일) - 한성교회 설립 101주년 기념예배 참석

10/10(화) 왕서 목사(한성중화교회) - 학교 방문 중식 제공

10/17(화) 이광섭 목사(전농감리교회) - 롤케잌 제공

10/24(화) 유소충 원로목사(영등포중국인교회) - 중식 제공

10/31(화) 종교개혁주간 특강 : 홍성국 박사(명예원장)

*제목: 틴데일에 의한 영국 종교 개혁의 의의 : 종교사적 통찰

Significancce of Tyndale's Religous Reformation in England: A Religio-historical Insight.

11/ 7(화) 2024 졸업에정자1 (설교실습)1 = 박철 전도사

11/14(화) 김행복 목사 (중국순회선교사) - 제빵 제공

11/21(화) 홍일영 목사 (Staff)

11/28(화) 2024졸업에정자(설교실습)2 = 황야원(필수)

12/ 5(화) 나하균 목사(하남평화교회) - 후원금

12/12(화) 장승익 목사(예수마을교회)

12/19(화) 오후2:00 종강예배 (졸업생 부부, 안페페 목사 설교 & 관정걸 전도사 간증)

- J국 선교사 파송 기도회 * 경건회는 매 학기마다 3∼4회 특강으로 진해하기도 합니다.



4. 전임 교직원 2023 하계세미나 - 변산힐링밸리

2023 하계 교직원 세미나가 지난 8.17.(목)~18(금) 양일간 이요한 원장님을 비롯하여 최화남, 이평안, 신만섭, 김바울, 김빅터, 최폴린, 이상만, 김신원, 임은애, 송희숙. 이창수, 홍일영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산힐링밸리(전북 부안 소재)에서 열렸습니다. 변산 반도의 채석강, 적벽강, 직소폭포 등을 관광하였고, 저녁에는 각 분과별로 업무 협의 및 열띤 토론과 함께 자연속에서 힐링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세미나를 위해 이요한 원장님과 안용호 이사님 등이 비용을 부담해 주셨고 디딤돌 교회(강한영 목사)에서 15인승 차량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5.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선교백서 발간 감사예배

2023.11.3.(월) 오전10:30 한중수교30주년기념선교백서 출판 감사예배가 한국중국선교협의회(KCMA, 회장: 박지화 선교사) 주관으로 반포 남서울교회(담임: 화종부 목사)에서 있었습 니다.








6. 기독교한국침례회 경기평안지방회 및 인도 나갈랜드 BTSMOU체결

2023.10.5.(목) 오후2:00 기독교한국침례회경기평안지방회와 목회자안수 관련 MOU를 맺었습니다. 당일에 경기평안지방회가 채플을 주관하였고 채플을 마친 후 이 일을 위해 그동안 수고한 학생처장 최선희 교수가 경과 사항을 설명하고 MOU를 체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로 인하여 목사 안수에 대한 오랜 숙원이 해결의 실마리를 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2023.6.28.(수) 오후2:00 인도나갈랜드 BTS와 공동학위 수여 관련 MOU를 맺었습니다.



아울러서 지난 12월20일(수) 모퉁이돌선교회(총무: 이반석 선교사) 소속 CTS 관계자들과 MOU를 위한 유의미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7. 본교 방문 - 중식 제공 및 후원금 전달:

1) 여한 중화한성교회 신학교주일예배 참석 및 EATS 답방-설교 및 중식제공, 그리고 영등포중국인교회도 채플 주관 및 중식 제공


10.8(주일) 오전10:30 여한중화한성교회 설립101주년 및 신학교 주일 예배를 EATS가 주관하였습니다. 사회는 왕서 담임목사, 설교는 이요한 원장이 담당하였고 주일이어서 교직원 일부와 재학생 일부가 참석하여 특송을 했습니다. 이어서 10.10(화) 오후2:00에는 여한중화한성교회 담임 왕서 목사를 비롯한 다수의 성도들이 본교를 방문하여 채플을 주관하였습니다. 왕서 목사가 설교를, 성도들이 특송을 담당하였고 중식과 함께 신학교 헌금 전액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아울러서 10.24(월) 오후2:00 채플은 영등포중국인교회 원로 유소충 목사가 성도들과 함께 본교를 방문하여 채플을 주관하였습니다. 설교는 유소충 원로목사가 담당하였고 함께 참석한 성도들이 특송을 하였고 맛있는 중식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2)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오덕교 총장 방문

지난 11월 24(목)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오덕교 총장이 방문하여 이요한 원장 및 교직원들과 양교의 공동관심사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고, 재학생들과 상위과정 진학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8. 예수향남교회 탐방 및 제일화학 견학

1) 예수향남교회 탐방

6.29(목) 오후4:00에는 화성의 목회 중심 예수향남교회(담임: 정갑식 목사)를 탐방하였습니다. 담임 정갑식 목사님의 교회 소개 및 그동안의 목회 과정을 설명하시면서 EATS 교직원 및 목사 후보생들을 격려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담임 정갑신 목사님은 본교 이사로 섬겨주시고 북한 트랙 프로그램을 오픈하는데 크게 기여해 주셨습니다. 저녁식사와 선물을 듬뿍 안고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2) 제일화학 견학

6.29(목) 정오에 점심식사를 마치고 교직원 및 재학생들은 EATS 안성 캠퍼스를 출발하여 가까이 있는 믿음의 기업 제일화학(회장: 김학열 장로)을 견학하여 생산 시설 등을 견학하고 대표이사 회장 김학열 장로님을 통해 “제일화학이 걸어온 발자취”라는 제목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김장로님은 수원노회 장로연합회 장학위원장으로 본교를 위해 매학기 장학금을 답지하고 있습니다.




9. 제3& 4EATS 코칭 세미나, 2023-2학기 새벽 중보기도회

EATS 코칭세미나 제3차는 2023. 6.27(화)∼28(수)에, 제4차는 12.27(수)∼28(목)에 안성 캠퍼스에서 있었습니다.


EATS의 새벽 중보기도회 - 겨울에는 1시간 늦추어 AM 7:00부터 진행하였습니다. 매일 정해진 본문을 묵상한 후 함께 중보기도 모임을 한 후, 소그룹 모임을 갖습니다. 요일별 동아시아신학원의 공동 중보기도 제목 1학기와 마찬가지로 아래와 같습니다.


월 : 교회(성경중국)

화 : 교사,목사(선교중국)

수 : 훈련(동아시아신학훈련)

목 : 긍휼(유학생,노동자,난민,질병)

금 : 미전도 종족(북한,핍박중인 나라)

EATS 졸업생 및 재학생 선교 사역 보고


동아시아신학원 졸업후 또는 재학 중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GMP해외 선교사로 파송 혹은 개인적으로 파송 받은 졸업생 선교사들의 사역 현황을 소개합니다.


- 2023년 4월 ZhangJ**n(여) 2023년 6월 졸업생 부부 아프리카 니리어에 파송되었습니다. 8월에 군사 정변 전쟁에서 구조를 받아 토고에서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토고에 중국인교회 설교자로 부부가 함께 섬기고 있습니다.


- 2023년 9월 DengH**g*n(남), 재학 중에 라오스로 파송하였습니다. 현재 라오스 언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 2024년 Chenh**na(여), 재학 중 부부 GMP 해외선교사로 신청중입니다. 아울러서 온라인 재학생 Ma**ng*o(남)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중국인교회 전도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 2023년 졸업생 황*원이 일본 동경에 한국 선한목자교회(김다위 목사) 협력 선교사로 파송됩니다. 2024년 1월에 선교사 비자 신청 준비 중입니다.



- 2024년 1월 본교 부부 졸업생 안*페–관*걸 역선교사가 중국으로 파송됩니다. 위해서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 EATS 재학생 대표로 서*정, 양*봉 두 형제가 다녀 왔습니다. 그들은 올해 7/24(월)~7/29(토) 태국 방콕에서 열린 ASIA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인도, 부탄, 네팔, 예멘,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몽골, 말레이시아 등 45개 다양한 국가의 청년 지도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이 함께 찬양하는 모습을 통해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계7:9-10)라는 고백을 하였습니다.



- 12월 22일(금)에는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대학교회(이제훈 목사)에서 EATS원우회 주관으로 중국 유학생 복음화를 위한 선교 축제가 있었고 귀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후원자 및 후원교회(단체)


개인 후원자:


강정인, 김명혜, 김민기, 김재철, 김지은, 김희진, 드보라, 마성대, 박광찬, 박미숙, 박용규 박정숙, 백재석, 서완석 서하령 석미화, 송희숙, 신명철, 왕광양, 이봉준(배정선), 이은자 임용수, 임은애, 임인영, 전영희 조광현, 최상순(신만섭), 최윤정, 최화남, 최선희, 한종서 허재환(김윤정), 현진기, 인도BTS D.Min졸업생 일동, CM&DM졸업생 일동, 무명1(CTSS), 무명2 드림차이나-김지웅, 김지은 김희경, 박대충, 서명기, 안윤구, 유순자, 이정희 임숙경 정신영, 조한진, 최재령, 추진 한성희(김상숙), 한수부, 황보영


후원 교회 및 단체:


100주년기념교회(공동: 정한조, 김광욱, 이영란), 군산국협, 금성전설산업(주), 기흥지구촌교회(안용호), 남서울교회(화종부), 내수동교회(박지웅), 대구동부교회(김서택), 동남노회(정정인), 문화교회(이태우), 북성실교회(이명철), 선진엔텍[주](김재철), 십정교회(김성광), 안성열린교회(홍상진), 열린비전교회(이유환), 안성중앙대학교회(이제훈), 예수향남교회(정갑신), 영등포교회(유소충), 인샹교회(C국), 주님의교회(황호성), 진명교회(가남현), 진성교회(공현식), 평택중앙교회(김옥복), 하늘문교회(김명섭), 한성중화교회(왕서), 할렐루야교회(김승욱), 헤세드나눔교회, 흑석동교회


장학금 및 후원 물품:


장학금 : 수원노회장로회 장학회(위원장 : 김학열 장로), 이요한 원장


석식: 영등포중화교회(유소충), 여한중화한성교회(왕서), 진만케미칼(홍희만) 등


김치, 양곡 등 식재료 등 : 문화교회 여전도회, 안기상, 박지숙, 최상순, 리진(졸업생),


류재중 등


제빵 및 롤케익 등 : 전농감리교회(이광섭), 김종군 등
*이외에도 여러분들이 간식 및 물품들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이사회 후원:


고봉식, 공현식, 김명섭, 김성광, 김옥복, 김종군(운), 김희경(운), 노성희, 민문기(운), 박지웅(운), 박희석, 안기상(운), 안용호, 안준환, 유전명, 이대경, 이요한(운), 이창주, 장진성, 정갑식, 조우리, 한수부, 홍상진, 홍종일, 화종부,(운), 황호성(운)     *(운): EATS 운영위원회의 운영위원을 의미함


※ 금년 2023.1.1∼11.30 EATS 후원금 총액은 2022년도 이월금 포함하여 총수입 359,204,592원 (2023년 수입 237,239,843원), 지출 359,204,592원, 잔액 1,559,302원


(2023. 11.30 마감)



EATS의 기도제목


교수진 충원을 위해: 각 전공별로 경건과 학문을 겸비한 교수진 충원과 그에 따른 합당한 예우가 가능하도록


수업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2023-1학기부터 학기제 수업으로 전환하여 학사일정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데, 학생들과 교수님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Online 수업을 위해: 온라인 M.Div. 진행 및 C.M&D.M. 과정 신입생 모집 및 수업 준비도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통하여 C국에 있는 졸업생들과 가정교회 지도자 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정을 위해: 교회 등의 단체 후원과 개인 후원이 늘어, 지금 하고 있는 신학원 사역과 앞으로 확장할 사역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새로운 신입생들을 위해: 중국 본토에서 지속적으로 신입생들이 생기고, 화교권에서도 새로운 신입생들이 공급될 수 있도록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진로를 위해 : 재학생들의 진로와 목회 사역 준비, 목회현장의 엄중함으로 사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들이 주 안에서 강건해지기를 위해서


이사, 원장 및 교직원들의 사역을 위해: 운영위원회가 학교 비전을 제시하고, 원장과 교직원들이 맡겨진 사역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정기 이사회, 개교20주년 감사예배 및 홈커밍 대회 준비를 위해: 오는 2024년 9월 9일(월) EATS 개교 20주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해외에서 졸업생을 비롯한 동역자 및 선교사들이 본교를 방문하게 되는데 재정은 물론 안전하게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